
Electroencephalography
각성뇌파검사
뇌파란 뇌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전류를 파형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뇌 속에 있는 수많은 신경세포는 전기신호를 통해 각종 정보를 처리합니다. 따라서 각 신경세포가 전기적 활동을 제대로 해야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활동이 비정상적으로 일어나면, 의식 소실과 발작이 나타나는 뇌전증이 발생합니다. 뇌전증과 같은 뇌의 기능적인 이상이 의심될 때는 뇌의 전기활동을 기록하는 뇌파 검사를 통해 뇌의 기능을 살펴봐야 합니다.
각성내파검사는 대뇌피질에서 기원하는 전류는 많은 신경세포의 동시 활성화를 통한 전기의 흐름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두피에 불인 전극을 통해 뇌의 율동적 전기활동을 뇌파계로 증폭하여 수시로 변화하는 뇌의 기능 상태를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두피에 전극을 부착하여 시행하는 검사로, 깨어있는 상태에서 뇌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검사 소요 시간은 40분 정도 입니다.



CASE STUDY - THESIS
Usefulness of Quantified-EEG in Alzheimer’s Disease
알츠하이머병에서 뇌파검사의 유용성
뇌파가 처음 개발되었을 때부터 병리적으로 확인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파에서 이상소견이 나타난다는 것이 알려져 왔으며, 최근까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파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정량화된 뇌파에 대한 연구와 임상경험은 전자 기술이 발달하기 시작한 최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뇌파의 유용성에 대한 새로운 평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한신경과학회 연구 논문에서는 정량적 뇌파검사를 통하여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파에서 정상 노인에 비하여 알파파 및 베타파의 감소와 델타파의 증가를 관찰하였으며 또한 뇌파검사상의 변화와 환자의 인지기능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규명하였습니다. (대한신경과학회지 18(5) : 575-580, 2000 ISSN 1225-7044)
CASE STUDY - THESIS
Electroencephalography and Schizophrenia
조현병과 정량뇌파검사
조현병 환자의 qEEG(quantitative electroencephalography)는 정상인에 비해 서파에서의 증가와 alpha파의 저하가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정상인에 비해 조현병 환자에게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징으로 alpha파의 저하뿐 아니라 delta(1~3 Hz) 및 theta (3.125~8 Hz)파의 증가도 관찰되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qEEG는 뇌의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긴 하지만 특히 전두엽 부분에서 많이 발견된다. 조현병 환자 중 양성 증상을 주로 보이는 환자와 음성 증상을 주로 보이는 환자의 특성에 따라 전두엽 쪽 delta 및 theta파에서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qEEG에서 나타나는 패턴이 증상에 대한 지표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환청을 경험하는 조현병 환자가 그렇지 않은 조현병 환자나 정상 대조군보다 좌측 내측 전두엽과 좌측 하두정소엽에서 beta파 활성도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나타낸다.
조현병과 관련된 많은 요인들을 기반으로 주의 깊게 고려하면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된다면 뇌파검사는 조현병같은 신경정신 질환에서 진단 및 치료 반응 예측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biomarker가 될 것이라 고찰하고 있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 58(2):105-114, 2019 ISSN 1015-4817)
CASE STUDY - THESIS
Addiction and Quantitative Electroencephalography
중독과 정량뇌파검사
각 중독장애는 그 장애만의 특징적 정량뇌파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중독장애에는 다양하고 이질적인 질환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중독상태라는 것이 어떤 뇌 영역은 기능이 억제되고 또 어떤 뇌 영역은 때에 따라서 뇌기능이 활성화되는 복잡한 뇌기능의 장애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따라서 정량뇌파상태 역시 중독의 종류 및 중독상태에 따라서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 예로 만성화된 알코올 사용장애의 경우 델타파 또는 세타파 같은 서파가 전두엽에 증가하며 전두엽 기능저하 패턴을 보인다는 것이다.
현재까지의 중독장애에서 정량뇌파 연구결과를 보면 정량뇌파는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점, 다른 질환과 감별진단이 가능한 점, 예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임상에서 활용도 높은 여러 가지 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 58(2):115-124, 2019 ISSN 1015-4817)
CASE STUDY - THESIS
Event-Related Potentials in Major Depressive Disorder
주요 우울증에서의 사건관련전위
사건관련전위를 통해서 우울증 아형의 구분, 심각도의 평가, 정신병리 탐색, 치료 반응성 예측 등을 가능하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으며 대표적인 신경생리적 지표인 P50, N170, P300, MMN(mismatch negativity), LDAEPl(oudness dependence of auditory evoked potentials) 등의 다양한 뇌파를 이용한 사건관련전위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뇌파의 장점인 시간 해상도가 높고 접근성이 좋아 연구뿐만 아니라 임상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의료계는 사건관련전위를 통해 우울증 아형의 구분, 심각도의 평가, 정신병리 탐색, 치료 반응성 예측 등을 시도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여러 병인이 섞여 있는 이질적인 집단이므로 결과 해석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며 서로 상반되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음을 주지하여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 58(2):125-129, 2019 ISSN 1015-4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