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을 한 뒤 환자의 병식, 신체 상태를 평가
· 알코올 치료와 병동 생활의 숙지 시간을 제공
· 환자의 프로그램 수행 능력을 면담 후 수립
· 약 2주 동안 환자의 신체 기능을 평가
· 금주로 인한 환자의 금단 현상을 체크, 조절
· 스스로 숙고 시간을 가지고 프로그램 참여
· 본격적인 치료 진행
· 주기적인 환자와 개별 상담의 시간을 가짐
· 문제의 인식과 탐색, 대처 방안 세우기
우울증은 흔한 정신질환으로 마음의 감기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 질환의 위험성은 적지 않습니다. 단순히 기분만 저하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의욕, 관심, 수면 등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끼칠 만한 전반적인 정신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에 따라, 대인관계의 문제, 일상생활 불가, 휴학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는 자살이라는 결과에 이르기 까지 하는 뇌질환입니다.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을 통칭합니다. 불안한 느낌이 지나치게, 그리고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다양한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되는데, 걱정이나 불안, 근심의 대상이 건강, 경제적인 문제, 실직, 학업성적, 취직 등 구체적인 경우도 있지만, 무엇인가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막연한 느낌처럼 근거가 없는 불안도 있습니다. 불안감 때문에 항상 긴장한 상태에 있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의 모든 질병이나 외상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천식, 관절통, 치통, 위궤양으로 인한 위통, 근육통 등이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흥분이나 걱정거리, 지나친 스트레스가 있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때로는 수면제 복용 자체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음주, 식사 등에 따라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노령화도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 수면발작, 하지불안증후군, 야간성 근경련과 같은 것들도 수면 장애를 유발합니다.
약물 중독은 약물의 부정적이고 위해한 결과를 알면서도 약물에 사로잡혀, 강박적으로 약물을 갈망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만드는 뇌의 구조와 기능이 변화되는 만성적 뇌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약물중독자들이 처음에는 자발적으로 약물을 사용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제력과 판단력을 상실함과 동시에 약물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강력한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신체 조직의 정상적이고 건강한 기능을 방해하고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은 강렬하고 극심한 공포가 갑자기 밀려오는 것을 말하며 심장이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 등의 신체증상이 동반되어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공포를 느끼는 불안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백화점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광장 공포증과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2~3배 정도 발병률이 더 높으며, 대개 20~30대 사이의 연령층에서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치매란 뇌의 질환이나 손상과 관련하여 의식 장애가 없이 기억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인지기능의 장애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여기서 인지기능의 장애란 기억하는 능력, 시간, 공간 및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 판단 능력,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실행하는 능력 및 언어 능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장애가 일상생활 및 사회적, 직업적 기능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치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